경제·금융

[베스트상품/하이트맥주] 하이트프라임

국내 첫 100% 순수 보리맥주 ■ 하이트맥주-하이트프라임 하이트맥주가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하이트프라임은 국내 최초의 100% 순수보리맥주로 하이트의 올 최대 야심작이다 이 제품은 100% 보리와 호프, 물만을 사용해 만들었다. 따라서 맛과 향, 거품 등 품질이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옥수수 전분을 섞어 만든 기존 맥주와는 원료에서 제조 공법까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전분을 끓이는 공정을 생략하고 바로 맥즙을 제조, 거품이 미세하고 풍부한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회사측은 하이트프라임를 마시면 독일 전통맥주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이트 프라임의 마케팅 전략은 맥주 맛 만큼이나 신선하다. 이 중 하나가 최근 선보인 국내 최초의 이동식 시음차량. 1대당 2억원을 호가하는 이 차량은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하이트 프라임을 홍보하고 있다. 또 구전마케팅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이메일 발송과 함께 입 소문을 가장 빨리 퍼뜨리는 택시 기사들의 행사에 하이트 프라임을 지원하고 있는 것. 이 같은 품질과 마케팅에 힘입어 하이트프라임은 출시 직후부터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충청 이북지역에서만 이미 15만상자를 돌파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하이트프라임의 판매목표 600만 상자(500㎖ 20병)는 무난할 것으로 하이트측은 보고 있다. 이는 제품을 출시할 때 계획했던 당초 목표 500만상자를 20% 웃도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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