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이 껌을 씹는 장면이 TV로 중계되면서 소셜미디어에서 논란이 된 것.
일부 트위터 사용자들은 엄숙해야 할 행사중에 껌을 씹었다는 이유로 오바마 대통령에게 ‘수치스럽다’, ‘천박하다’ 등의 비난을 가했다.
“영국 여왕이 도착하고 있는 데 오바마는 껌을 씹고 있었다”며 여왕에 대한 불경을 꼬집는 지적도 있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작년 12월 넬슨 만델라 남아공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진행되는 동안 껌을 씹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중계돼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흡연 습관을 끊기 위해 가끔 금연껌을 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