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증권은 최근 채권 가격로 정통 채권형펀드 방식으로 운용중인 `부자아빠 마스터펀드`의 판매액이 늘어나, 지난 16일 현재 2,36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정통 채권형펀드는 변동금리부채권(FRN)이나 금리스왑 등의 파생상품에 투자해 금리상승에 대비하는 파생상품 채권형펀드와는 달리 채권 매매수익, 장단기 금리차익 등 기존 채권형 펀드의 운용방식을 강화한 정석투자로 수익을 올리는 펀드다.
한투증권은 최근 국고채 금리가 4%대에 진입함에 따라 이 펀드 수익률도 호조를 보여 지난해 11월26일 설정이후 20일 현재 1.65%의 기간수익률을 올려 연 10.56%라는 높은 수익률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