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ㆍ조봉래)는 8일 포항 송도동 포항모자원에 홀로 아동을 부양하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포항모자원 자활작업장’을 개소했다. 포항모자원 자활작업장은 포스코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는 지정기탁금을 들여 신축했으며 바리스타, 제빵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시설, 단체교육장 등이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신인숙 포항모자원장, 전흥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포스코, 포항시, 복지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이번에 문을 연 자활작업장이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모자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이 신인숙 포항모자원 원장에게 자활사업장 사업자금 8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흥윤 사무처장, 조봉래 제철소장, 신인숙 포항모자원 원장 2.포항모자원 자활작업장 입구에서 기념사진, 왼쪽 앞줄 다섯번째부터 전흥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인숙 포항모자원장, 조봉래 포항제철소장, 박만천 포항모자원 운영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