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세계도시엑스포,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지인 인천의 대규모 도시개발 및 도시재정비사업이 본격화된다.
한국토지공사는 16일 인천광역시ㆍ대한주택공사ㆍ인천도시개발공사와 공동으로 인천광역시 도시개발 및 도시재정비 촉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광역시는 사업의 행정절차 이행을 신속히 지원하고 토공과 주공ㆍ인천도시개발공사는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기반시설 설치계획 마련과 효율적 관리 자문 등의 역할을 분담, 도시개발 및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토지공사의 한 관계자는 “인천을 세계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은 영종ㆍ청라ㆍ송도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과 가정오거리 등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각종 국제대회 개최를 위한 각종 사업들이 가속화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