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MBC '이산, 두여자이야기' 싱가포르 亞TV 최우상

지난해 남북이산가족 상봉특집으로 방송된 MBC TV '이산, 두 여자 이야기'(연출 정성후)가 최근 개최된 싱가포르 아시아TV상(Asian Television Awards) 시상식에서 일반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싱가포르의 텔레비전 아시아 매거진사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에서 MBC는 지난 96년 '어미새의 사랑'과 '전쟁과 사랑'으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과 드라마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PD수첩' '성공시대' 'MBC스페셜' 등을 연출한 바 있는 정 PD는 "한국적 상황에서만 볼 수 있는 50년만의 역사적인 만남을 다뤄 관심을 끈게 아닌가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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