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형마트 "초특가로 지갑 열어라"

생활·패션의류상품 반값 할인·신선식품 1,000원 균일전 행사 잇달아


대형마트 "초특가로 지갑 열어라" 생활·패션의류상품 반값 할인·신선식품 1,000원 균일전 행사 잇달아 김현상 기자 kim0123@sed.co.kr 대형할인점들이 경기불황으로 굳게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생활용품 등의 가격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초특가 할인행사를 잇달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할인행사 기간동안 각 업체별로 ‘1,000원 균일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11일까지 7일간 봄 제철 먹거리와 생활용품, 패션의류상품 등 총 500여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반값의 행복’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시금치(1단)는 정상가보다 61% 저렴한 500원, 달래(100g)는 47% 할인된 78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딸기(1kg)는 오는 7일까지 5,98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또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도흙대파와 생물고등어, 참다래, 계란 등 생필품 9개 품목을 1,000원 균일가에 한정 판매하는 ‘천원의 행복’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잔뜩 움츠러든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한 대형 할인행사를 다음달까지 잇달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5일부터 10주간 전국 111개 매장과 인터넷쇼핑몰에서 고객사은 행사 ‘10-10 쇼핑축제’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라면과 화장지, 치약, 계란 등 생필품을 최대 72%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 라면은 정상가의 절반 가격인 230원, 24롤 화장지는 60.4% 저렴한 5,900원에 살 수 있으며 LG 페리오 치약은 기존가격 대비 72.2% 할인된 5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 오는 11일까지 일주일간 요일별로 신선ㆍ가공식품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대박 횡재가’ 행사와 ‘신선식품 1,000원 균일전’도 함께 열린다. 이 외에 인터넷쇼핑몰에서는 11일까지 10만원과 6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각각 5,000원과 3,000원의 추가할인이 실시되며 4월 8일까지 3회 이상 10만원 넘게 구입 시 홈플러스 훼미리카드 5,000점의 추가적립도 제공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홈플러스를 사랑해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동시에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 다양한 상품 구색으로 소비자들의 혜택을 최대한 늘려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마트도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신춘 할인축제’를 열고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테크 리필(4.3kg) 세탁세제는 9,980원, 오뚜기 참기름(900ml)은 1만2,580원에 판매하며 대상 매운고추장(2,5kg)과 동원고추참치(100gㆍ3개)는 각각 1만1,700원과 8,0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선식품의 경우 오는 11일까지 할인행사를 열어 생고등어(2마리) 1,980원, 오징어 470원, 양념돼지주물럭(100g) 930원에 시판한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550');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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