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는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정기총회에서 2013년을 ‘소프트웨어(SW) 가치 정립과 산업 부흥을 위한 상생협력의 해’로 선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약 100명의 회원사 임직원과 업계 관련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2013년 중점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함께해요 TRY-SPC’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새 정부와 협력 관계 구축, SW 자산관리 종합 서비스 개시, 회원 밀착 서비스 강화를 3대 목표로 내세웠다.
함께해요 TRY-SPC는 새 정부, 업계, 사용자 간 관계를 재정립하겠다는 ‘Together’, SW 가치를 새롭게 하는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Re-align’, 업무 혁신을 이루고 성과 중심의 사업을 실행하겠다는 ‘Yield’를 뜻한다.
김은현 SPC 회장은 “올 한해 정부, SW 업계, SW 사용자 모두와의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SW가치를 최대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