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회장은 『이 심포지엄은 한국의 제조업이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명확한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각 제조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인증을 받은 공장은 전국 3,000개 공장을 대상으로 한 경영실태 설문조사와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의 과정을 거쳤다.
능률협회측은 각 공장의 경영실태 파악으로 우수한 기업과의 차이를 분석해 혁신 방향의 자료로 사용할 수 있고 공장 경영의 문제점 개선사항들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장혁신 사례발표에서 삼성코닝㈜ 수원사업장은 『TPM이라는 전원참가·완벽주의·예방적 사고의 3대 원칙을 통해 생산성과 원가 혁신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또 제일제당㈜의 이천1공장은 『제품 특성을 고려한 일일 주문 생산시스템을 도입해 생산공정을 대폭 혁신시켰다』며 『원가경쟁력·품질경쟁력·조직경쟁력 향상을 통한 공장 체질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능률협회는 20일 일본 기업의 생산혁신에 대한 강연과 우수 공장 인증업체의 경영자들이 경영혁신과 생산전략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최원정기자BAOBAB@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