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외DR가격 급등/은행·우량주상승 힘입어 최고 60%나

국내 외환 및 금융시장이 안정을 보이면서 해외 주식예탁증서(DR)가격이 급등하고 있다.17일 LG증권에 따르면 지난 15일 해외DR가격이 전일대비 종목별로 최고 60%까지 급등하는 등 대부분의 종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6일에도 최고 16.7%까지 상승하는 등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조흥은행 등 은행주와 한전 등이 강세를 지속했다. 15일에는 LG화학우선주가 전일대비 60%, 주택은행 52.9%, 삼성전자 44.2%, 한전 23.5%, 포철이 19.4%씩 오르는 등 대부분의 종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6일에는 삼성전자가 전일보다 2.7% 하락했으나 삼성물산 16.7%, 동아건설 6.2%, 조흥은행 6.0%, 한전 4.8%, 현대건설 6.9%, 포철 1.4% 등 은행주 및 핵심우량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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