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양반김치' 청와대 납품

동원F&B는 앞으로 1년간 청와대에 자사 진천공장에서 생산하는 '양반김치'를 납품한다고 8일 밝혔다. 납품희망 의사를 표시한 5개 업체 중 최종 선정된 양반김치는 모든 종류의 김치를 대통령 집무실 본관을 비롯해 기자회견장 등이 있는 춘추관 식당에 공급할 예정이며, 지난 2일 첫 물량 750kg을 출고했다. 김해관 동원F&B사장은 "청와대에 양반김치를 공급한다는 것은 맛과 안전성 모두에서 으뜸으로 공인되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