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학기 학습지 대전] 재능교육위즈, 실력·상황 맞춰 학습 과목·회차·진도 조정

재능교육의 '위즈'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재능교육

JEI재능교육이 디지털 교과서 등 학습환경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개념의 e학습전문공부방 브랜드인 '재능교육위즈(W!Z)'를 선보이며 학부모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위즈는 학원에 상주하는 교사의 지도 아래 온라인으로 학습하는 온ㆍ오프라인 통합형 학습센터다. 위즈의 특징은 온라인으로 문제를 풀고 나면 어떤 답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른 문제가 이어지는 '문항단위 디지털 코스학습'이다. 두 학생이 같은 문제를 풀더라도 서로 다른 오답을 선택했다면 취약한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처방이 필요하다는 게 재능교육의 설명이다.


위즈의 학습 프로그램은 문항단위 디지털 코스학습을 포함한 '스마트(SMART) 5 시스템'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스몰 스텝(Small Step) ▲완전학습(Mastery Study) ▲문항단위 코스 설계(Algorithm Learning) ▲실력향상(Reassurance) ▲삼위일체(Triangle)로 구성된다.

스몰 스텝은 진도를 세분화해 꼼꼼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는 학습 방법이다. 개념 하나 하나를 반복 학습하면서 기초학습 능력을 탄탄하게 잡아준다.

완전학습은 수준별ㆍ능력별 맞춤학습을 뜻한다. 대부분의 공부방이 1대1 맞춤학습을 표방하지만 교재에 맞춘 부분적인 맞춤학습이다. 하지만 위즈는 실력과 상황에 맞게 학습할 과목과 회차, 학습량, 학습 진도 등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해 기존 공부방의 맞춤형과 차별화했다.

초등학생의 경우 잘못 풀이한 문제를 바로잡는 방법을 빨리 배워야 한다. 늦어질 경우 틀린 방법을 기억해 계속 잘못된 방식을 사용할 수 있어서다. 보통의 학습지는 1주일 뒤에야 풀이법이 맞는지, 틀린지 알게 되지만 위즈는 문제를 풀고 답을 입력하는 순간 오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다 연관된 문항을 제공해 학생 스스로 약점을 빨리 알아채고 바로잡도록 했다.


전문 선생님과 시스템, 학부모의 삼위일체도 위즈의 특징. 학부모는 학습화면에 로그인해 아이가 컴퓨터로 공부를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공부방 원장도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학생의 화면을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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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은 사업장 규모와 형태에 따라 ▲재능W!Z 센터(학원형) ▲재능W!Z 클래스(교습소형) ▲재능W!Z 앳홈(재택형) 등 세 가지 형태의 교실을 운영한다.

재능e아카데미 관계자는 "위즈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새로운 개념의 교실 형태로 철저한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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