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상장예심청구 잇따라

올 54개 제출… IPO시장 부활 여부 관심

최근 들어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하는 업체가 잇따르고 있어 코스닥 기업공개(IPO) 시장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알티베이스가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고 지난 7월 말에도 대성파인텍ㆍ아이컴포넌트 등이 상장예비심사 의사를 밝혔다. 올들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총 54개사에 달한다. 또 현재 코스닥시장 상장승인을 받고 유가증권신고서 제출 등의 절차만 남겨둔 업체는 총 20곳이다. 하지만 이들 업체 중에서 8월 상장을 목표로 반기검토보고서 및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업체는 전무하다. 증권선물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업체들의 예비심사청구서 접수가 늘고 있어 시장에 활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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