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 www.shinbo.co.kr)이 민원인을 대상으로 업무진행상황을 공개하는 고객중심 서비스를 통해 민원 발생이 크게 주는 등 업무효율이 향상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신보는 인터넷을 통해 고객이 신청한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업무진행상황 공개시스템` 이용건수가 지난해 1만9,000여건으로 시스템 도입 첫해인 전년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보는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신용보증료 카드수납제도` 등 다양한 고객편의 정책을 편 결과 지난해 민원발생 건수도 전년의 140건에 비해 절반 정도인 69건으로 뚝 떨어졌다고 말했다.
배 이사장은 “업무공개시스템 운용으로 민원처리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고객들이 번거롭게 영업점을 방문하는 등의 과정이 생략되면서 업무전반의 효율도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 인터넷을 통한 업무처리 범위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문현기자 moon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