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자유투어, 말레이시아 마인즈 그룹과 조인식 진행

자유투어가 말레이시아의 최대 레저그룹인 마인즈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 동남아 레저사업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여행∙레저 전문기업 자유투어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마인즈그룹과 합작법인 ‘마인즈 글로벌 홀리데이(Mines Global Holidays)’을 설립을 기념하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투어 방광식 대표이사와 마인즈그룹 탄쓰리 리 킴 유(Tansri lee kim yew)을 비롯해 마인즈 마케팅팀 CEO 등 양사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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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최대 레저그룹으로 손꼽히는 마인즈그룹은 호텔과 골프클럽, 콘도미니엄 개발, 쇼핑몰 등을 운영하는 종합레저개발그룹으로 재계 20위권 기업에 속한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마인즈그룹이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레저개발회사인데다 국내 레저개발 시장에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평창 및 제주지역의 호텔과 리조트사업 확장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자유투어 방광식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한류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에서 들어오는 의료관광, 패키지 관광 등 인바운드 시장 뿐 아니라 이슬람 관광 허브지역인 말레이시아 시장까지 석권하게 됐다”며 “자유투어가 글로벌 종합 레저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동남아시아 시장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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