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얼스코프, 부산동서대-제주한라대와 3D 산학협력

3D영상 인력 양성 및 기술∙장비 협력 교류

케이디씨정보통신의 자회사인 3D콘텐츠 업체 리얼스코프는 부산동서대학교, 제주한라대학 과 3D 입체영상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리얼스코프는 3D 입체영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양 대학에 자체 개발한 3D 촬영장비와 교육∙콘텐츠 제작 실무 등 현장형 학습지원, 취업 인턴십 같은 전문인력 양성과정 지원책 등 관련 인력∙기술∙장비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리얼스코프는 지난 3일 제주한라대학 방송영상학과 졸업작품전과 더불어 ‘3D 장비 전시회’ 를 공동 진행했고, 관계사인 아이스테이션의 세계 첫 3D 태블릿 등도 함께 선보였다. 또 부산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는 디지털 영상디자인 혁신센터, 첨단 아케이드 게임 지역혁신센터, 디지털 콘텐츠 센터, 임권택영화연구소 등 컨텐츠 및 게임, 공학기술 개발을 위한 부설 연구센터를 운영중이다. 조성룡 리얼스코프 부사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계기로 절대 부족한 국내 3D 전문 인력의 양적∙질적 수준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 교육기관과 3D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체제를 구축해 대학과 3D산업이 상생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리얼스코프는 G20 기간 중 해외 각국 정상에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던 세계 첫 풀 3D드라마 '신의(神醫)'의 공동제작사이며 국내 대표적인 3D업체 케이디씨정보통신의 계열사다. 또 2006년 아시아 최초 장나라 3D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빅뱅, 슈퍼쥬니어의 공연실황 등 지금까지 200여 편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각종 3D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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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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