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11370)이 16일 연속 하한가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6일 서한은 전날보다 170원 하락한 1,290원에 마감, 하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서한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액면가 500원에 이뤄져 엄청난 매물이 대기하고 있어 매도 주문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분간 연속 하한가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서한은 지난 5일 지난해 12월 기업 인수(M&A)를 전제로 한 회사의 정리계획변경계획안 인가 이후 이를 충실히 이행, 이달 안으로 법정관리 종결을 법원에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지난달 15일 매매거래 정지가 해지된 이후 하한가 행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