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 한대에 ARSㆍ녹취, 자동전화걸기, 고객정보 팝업, 인터넷 CRM 기능, 인터넷 전화(VOIP) 기능을 모두 구현한다.’
중소기업용 CTI 솔루션 개발사인 이뉴스(대표 김장관)가 개발해 판매 중인 ‘콜피스 로그폰’은 ARS 기능을 자체 하드웨어 전화기에 내장시켜 별도의 구축비용이 들지 않아 중소기업도 큰 비용부담 없이 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나 금융권ㆍ증권사 등에서는 ARS 시스템을 도입해 상담업무를 간소화하거나 온라인 뱅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면 중소기업이나 인터넷 서비스 회사가 ARS를 도입하려면 비용이 1,000만원 넘게 들어 어려움이 있었다.
‘콜피스 로그폰’은 회사ㆍ위치안내 등을 할 수 있는 음성안내 서비스, 사내 각 부서로 직접 연결하는 상담원 연결 서비스, 부재중일 때 고객이 음성 메시지ㆍ전화번호를 남겨둘 수 있는 사서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외부에서도 고객의 전화를 확인할 수 있다. 날짜별로 고객과의 통화내역도 한 눈에 검색할 수 있다.
로그폰을 PC에 연결한 후 사무를 보다 고객으로부터 전화가 오면 모니터 오른쪽 하단에 발신자의 전화번호가 담긴 조그만 팝업창이 나타난다. 이 창을 클릭하면 PC나 인터넷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돼 있는 회원(발신자)정보가 담긴 화면이 나타난다.
따라서 상담원은 전화를 건 회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활동ㆍ구매내역 등을 보고 통화할 수 있다. 필요할 경우 메모ㆍ녹취하면서 통화할 수 있다. 인터넷 쇼핑몰이나 회원제 사이트에 저장된 고객정보를 곧바로 상담원의 화면에 보여주는 웹CRM 기능은 ㈜이뉴스가 세계최초로 개발, 특허출원 중이다.
로그폰 웹 CRM 기능의 가장 큰 장점은 이미 구축된 웹 데이터베이스를 조금도 고치지 않고 곧바로 CTI 전화기와 연계해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전화기를 PC에 연결해 주고 프로그램 설치만 해주면 전화가 왔을 때 곧바로 웹에 있는 회원정보 데이터베이스에서 전화를 건 회원의 정보를 호출, 상담자 화면에 보여준다.
소비자가격은 CP200 49만6,000원, SP200 78만원. (02)546-7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