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덕테크노밸리에 '호텔단지' 들어선다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안에 매머드급 호텔 단지가 들어선다. 대전시는 29일 ㈜흥덕산업의 대덕테크노밸리 ST블럭 호텔 신축에 대한 교통영향평가를 실시,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테크노밸리 내 용산동 579번지와 608번지에 건립될 예정인 신축 호텔은 부지면적 9만9,690㎡에 지하 1층ㆍ지상 45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호텔은 2009년 완공을 목표로 7개동으로 구성되며 총 1,587개의 객실을 갖출 예정이다. 이는 대전지역에 위치한 대형 호텔 객실을 모두 합한 것보다 많은 규모다. 대전시의 한 관계자는 “호텔이 완공되면 지역 내 최대 호텔로서 대전의 전시컨벤션 산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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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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