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듀폰, 월드컵 참가국 국기행사

"개최도시민과 초대형 국기제작 전달"2002 한일 월드컵 본선진출국들에게 한국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싣는다. 듀폰코리아는 오는 25일까지 월드컵 개최도시인 광주, 부산, 수원, 인천 시민들과 함께 국내에서 경기를 치르는 16개 참가국의 초대형 국기(6mX4m)를 제작해 환영의 뜻을 사인으로 담아 전달하는 '국기 행사'를 갖는다. 지난 4~5일 광주에서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11~12일 부산 롯데백화점 동래점, 17~18일 수원 밀리오레 수원점, 24~25일 인천 신세계백화점 부평점에서 순차적으로 환영사인행사를 한다. 박선미 섬유사업부 마케팅담당 차장은 "이번 행사는 참가국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개최지역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월드컵에 동참한다는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들의 환영사인이 모아진 국기는 6월중에 각국 선수단에 증정식을 가진 후 한 곳에 모아 6월21일 애드벌룬을 통해 서울 동대문 운동장 상공으로 띄워진다. 한편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대형 국기는 각국 선수단의 유니폼에 사용된 듀폰의 신소재 라이크라로 만들어졌다. 최원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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