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협력회사 온라인 상담실`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상담실의 오픈으로 신세계와 거래를 원하는 협력회사들은 365일 연중무휴로 상담이 가능해졌으며, 공개모집 과정이 투명해져 입점 관련 청탁이 원천적으로 봉쇄 됐다.
협력회사 상담실은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 초기 화면의 좌측상단에 백화점부문과 이마트 부문의 상담실이 함께 마련됐으며, 건설ㆍ푸드 등 관계사들의 상담실도 동시에 오픈, 신세계닷컴이나 관계사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신세계 관계자는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구축된 협력회사 온라인 상담실은 담당 바이어는 물론, 업무 관련자라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며“거래 투명성이 더욱 확대돼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