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프로필]이기호 경제수석

김영삼(金泳三) 정부시절 노동부장관으로 임명돼 정권이 바뀌고도 같은 자리에 계속 기용될 만큼 노동문제 해결에 한 몫을 했다는 평. 특히 지난해 노사정위 출범과정에서 노동계로부터 정리해고 수용 양보를 얻어냈으며 올해 민주노총 총파업을 무난히 해결해 수완을 인정받았다.행시 7회로 70년 경제기획원에서 공무원을 시작한 이래 92년 경제기획국장까지 만 22년간 기획원에서 잔뼈가 굵은 경제기획통. 업무 스타일은 합리적이나 매우 꼼꼼히 따지는 편이어서 후배들의 인기는 높지 않은 편. 진념(陳稔)기획예산처 장관이 차관보 시절, 강봉균(康奉均) 재경부장관이 국장 시절에 휘하 과장으로 일한 적이 있어 향후 업무 처리중 어떻게 공사(公私)를 구분하고 정립할 지 주목된다. 부인 양인순(梁仁順) 여사와 1남1녀. ▲전남 목포생(54) ▲광주 제일고 ▲서울대 상대 ▲경제기획원 정책조정국장 ▲경제기획국장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 ▲복지부 차관 ▲노동부 장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