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이리듐 컨소시엄업체인 이리듐LLC의서비스 중단 결정에 따라 한국시간으로 18일 오후 1시59분부터 이리듐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에 따라 이리듐 위성전화와 위성페이저(호출), 메트로서비스 등에가입돼 있는 국내 1천156명의 가입자들에게 서비스 중단에 따른 보상을 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94년 4.4%의 지분투자로 이리듐 사업의 한국 관문국 관할권을 획득했으며 98년 11월부터 위성전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서울=연합뉴스) 김형태기자 HTKIM@YONHAPNEWS.CO.KR입력시간 2000/03/17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