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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한세실업, 드림스코 인수로 유아복 시장 진출

한세실업은 10일 공시를 통해 유아용 의류업체인 드림스코 주식 480만주를 100억원(지분 100%)에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규사업과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인수했다고 밝히고 있다. 드림스코라는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향후 시너지 효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이번에 인수하게 된 드림스코는 어떤 회사인가? A. ‘컬리수’ 라는 유아동복 캐릭터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회사다. Q. 컬리수라는 브랜드 유통망 현황은? A. 전국에 200개 정도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 입점해 있으며 로드샵도 상당히 많다. Q. 중국시장에도 진출돼 있는 것으로 아는데? A. 중국 100% 자회사가 따로 설립돼 있다. 올해 설립했다. 현재는 약 16개의 현지 매장이 있으며 올해 60개 매장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Q. 드림스코 자체 영업이익은 지난해 18억정도다. 올해 전망과 중국법인의 매출추이는? A. 올해 매출은 500억원에서 600억원 사이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다. 중국의 경우에는 아직 설립 초기라 정확히 파악은 못했다. 다만 중국시장의 경우 3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Q. 중국시장 이외에 시장도 진출할 예정인가? A. 그렇다. 컬리수라는 자체 캐릭터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현재 컬리수 단일 브랜드만으로 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향후 브랜드도 2~3개 더 만들 생각이다. Q. 드림스코 경영진 교체는? A. 없다. 경영진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기존 기존 경영진 유지하되 관리적인 측면에서 도와줄 것들이 있을 것 같고 해외 소싱 역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거다. Q. 올해 지분법 이익이 들어오나? A. 연말 결산 실적으로 500억정도 더 붙을거다. 상당히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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