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반도체 이후 우리경제의 성장을 주도할 포스트-반도체 초일류 후보기술 50개를 선정, 27일 발표했다.
과기부는 현재도 주력이지만 향후 5~10년후까지 주력산업으로 남을 주력산업 고도화분야, 현재는 초기단계지만 10년후 신성장산업화할 차세대 유망산업 창출분야, 향후 20년후 본격적인 산업화가 가능할 미래전력산업 창출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총 50개 기술을 선정했다.
주력산업 고도화 기술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디지털가전, 컴퓨터, 이동통신, 소재ㆍ부품, 수송시스템, 에너지ㆍ환경 등 8개분야 19개 기술이 선정됐으며 차세대 유망산업 기술로는 지식ㆍ소프트웨어, 스마트서비스, 차세대기능ㆍ소자, 지능형 정밀기계, 우주항공, 신에너지, 의약, 바이오, 실버 등 8개분야 19개 기술이 꼽혔다. 또 미래전략산업 창출기술로는 차세대 기능소재ㆍ소자, 지능형 정밀기계, 로봇, 우주항공, 신에너지, 의약, 바이오 등 7개분야 12개 기술이 각각 선정됐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