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홈캐스트, 에이치바이온에 250억원 주금납입 완료…에이치바이온 2대주주 지위 확보

코스닥 상장사인 홈캐스트(064240)는 29일 , 예정대로 에이치바이온에 250억원의 유상증자대금을 완납했다고 밝혔다.

에이치바이온은 황우석 박사가 최대주주및 대표이사인 줄기세포및 동물복제, 이종장기관련 연구개발 전문회사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홈캐스트는 에이치바이온의 지분 22.12%를 취득하고, 황우석 박사에 이어 2대 주주에 오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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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에이치바이온은 금번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250억원의 현금이 유입되어 향후 첨단 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

애초에 황우석 박사가 밝혔듯이, 에이치바이온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대규모 자금의 유입으로 , 줄기세포 및 동물복제, 이종장기개발을 위한 무균형질전환돼지등의 연구자금을 넉넉히 마련했으며, 그동안 황우석박사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줄기세포및 동물복제관련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황우석 박사가 미국, 러시아 등 해외출장 중이어서, 황우석 박사가 귀국하는 5월초쯤에 황우석 박사와 홈캐스트 경영진이 함께 하는 공식적인 행사를 갖고, 본격적으로 황우석 박사의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 및 관련기술에 대한 공동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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