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中 "핵잠수함 훈련"…보하이만 북해 선박통행 금지

중국 랴오닝(遼寧)성 해사국은 19일 군사임무 수행을 위해 19일 오전 8시(중국시각)부터 오후 6시까지 보하이(渤海)만 북해해역을 선박통행 금지 구역으로 지정한다고 통고했다.


중국 유명 포털 시나망은 군사뉴스난에서 선박통행 금지해역이 해군 핵 잠수함 기지가 있고, 핵 잠수함 건조를 맡은 보하이 조선소에 가까운 지역이라고 밝혀 이번 군사임무는 핵 잠수함 훈련이거나 핵 잠수함 시험운항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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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처형으로 한반도 주변 정세의 불투명성이 커진 가운데 중국이 보하이 만에서 군사훈련을 강화한 것은 한반도 사태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디지털미디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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