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싱크(31.미국)가 `별들의 전쟁' 월드골프챔피언십(WGC) NEC인비테이셔널(총상금 7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싱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골프장 남코스(파70. 7천2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을 주고받아 이븐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4라운드합계 11언더파 269타가 된 싱크는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사바티니(남아공.이상 273타) 등 2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4월 MCI헤리티지 우승자인 싱크는 이로써 올시즌 두번째 우승을 신고하며개인 통산 승수를 4로 늘렸다.
허석호(30.이동수골프)는 2오버파 282타로 공동27위,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10오버파 290타로 공동58위로 각각 대회를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