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동양생명이 국내 생명보험사 중 처음으로 거래소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상장심사가 통과될 경우 하반기에 상장할 계획이다. 동양파이낸셜이 최대주주(35.2%)로 동양캐피탈과 동양종금증권도 각각 지분 18.6%, 13.2%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고펀드도 17.1%를 갖고 있다. 대우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이 주관사를 맡고 있다. 지난 2006사업연도(3월 결산)에 매출 2조3,166억원, 순이익 654억원을 올렸다.
한편 이날 거래소는 한솔교육ㆍ비유와상징ㆍ명문제약 등 3개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심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솔교육은 영ㆍ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문교육 서비스 업체이며 비유와상징은 중고교 학습교재 출판업체다. 명문제약은 관절염치료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609억원, 순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