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전문채널 YTN이 10일 뉴스시간을 확대하고 특정 시간대에 뉴스 보도를 집중하는 등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에 나선다. YTN은 이와 함께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강화, 정보의 다양성 확대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상파 출신 앵커를 기용한 `백지연의 정보특종`(매일 오전 10시20분ㆍ오후 8시20분), `생방송 박찬숙의 쟁점토론`(금요일 오후 3시15분) 등이 신설된다.`
백지연의.`는 10일 첫 방송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인터뷰 내용을 방영할 계획이다. 또한 YTN은 동아TV와 연계, 여성 시청층 등을 대상으로 한 주말 프로그램 `뷰티플 라이프`(주말 밤 9시 20분)도 내보낸다.
<김희원기자 heew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