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영' 이보영 첫 수영복몸매 공개 화제


배우 이보영이 데뷔 최초로 수영복 몸매를 공개했다. 지난달 25일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의외의 모습을 선보여 '속보영'이란 별명을 얻은 이보영은 1일 수영복 몸매가 돋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첫 방송되는 KBS 2TV '부자의 탄생'에서 '생계형 재벌녀' 이신미 역을 맡은 이보영의 수영복 몸매 공개는 다른 여배우들과는 자못 달랐다. 최근 방송가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대담한 노출보다는 극중 캐릭터를 120% 살려내는 쪽을 선택한 것.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이보영은 노출보다는 극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전신 수영복을 택했다. 극중 이보영은 자나 깨나 새는 돈을 관리하는 인물로 '4,000억원 상속녀' 답지 않게 화려한 치장을 포기하고 깔끔한 단발머리에 수수한 옷차림으로 다닌다. 이에 이보영은 이날 촬영에 여배우로서 아름다운 라인과 섹시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과감히 포기하고 극중 역할에 충실한(?) 수영복을 선보였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보영이 코믹멜로 여자주인공의 캐릭터에 충실하기 위해 현장에서도 명랑하고 쾌활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며 "이번 수영복 사진 공개로 생계형 재벌녀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자의 탄생'은 '재벌은 피가 아니라 노력'이라는 주제로 이보영 외에도 재벌아빠를 잃어버린 '무늬만 재벌남' 석봉(지현우), 뛰어난 두뇌와 지략을 가진 재계의 황태자 추운석(남궁민), 한국판 패리스힐튼 부태희(이시영 분) 등이 서로 각기 다른 목적과 방식으로 부를 추격하는 과정을 통해 매우 현실적인 성공의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