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아비스타 13일 공모주 청약

공모가 1만1,100원확정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공모주 청약에 들어가는 여성의류업체 아비스타는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1만1,1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300만주를 공모하는 아비스타는 이번 상장으로 333억원의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되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110억원에 달하게 된다. 김동근 아비스타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공모자금은 내년에 준비 중인 신규 브랜드 런칭 및 향후 해외 사업 확장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여성캐주얼 브랜드로 내년 가을ㆍ겨울 시즌에 런칭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내년에 1,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아비스타는 BNX와 TANKUS 두개의 여성의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5년 매출액 697억원, 영업이익은 9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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