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자회사인 ‘삼성NEC모바일디스플레이(SNMD)’가 이름을 ‘삼성OLED’로 바꾼다.
삼성SDI는 9일 부산공장에서 김순택 사장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사명 선포식를 가졌다.
사명변경은 지난 3월 말 일본 NEC와의 합작 지분 및 OLED 관련 특허관계 인수작업이 모두 완료된 데 따른 것이다.
삼성OLED는 사명 변경과 함께 ‘글로벌 넘버원 인 OLED(Global No.1 in OLED)’라는 슬로건과 ▦유기EL 리더 지위 강화 ▦수동형 사업의 지속적 성 장 추구 ▦핵심기술 확보 통한 세계 기술표준 선도 ▦능동형(AM) 유기EL의 조기 시장진입을 위한 기반 구축 등 4대 비전을 발표했다.
/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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