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리금융, 사회공헌 활동 해외로 확대

우리금융그룹이 사회공헌 활동의 지평을 해외로 넓힌다. 우리금융은 최근 계열사 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꾸리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시작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해당 봉사단은 오는 26일부터 6일간 베트남 하노이 인근 지역에서 직업센터 기숙사 신축 등을 도우며 본격적인 사회공헌 사업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이와 별도로 최근 창립 9주년을 기념해 국내뿐 아니라 미국ㆍ영국ㆍ일본ㆍ중국 등 해외 현지법인에서 식목행사와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펼쳤다. 우리금융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시장에서 존경 받는 금융그룹으로 성장하려면 해외에서 현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해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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