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빈(오른쪽) 삼성생명 회장이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삼성의 이웃사랑 성금 20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그룹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0억원을 내놓았다.
삼성그룹은 10일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이순동 삼성사회봉사단 단장이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성금 20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지난 2003년까지 연말마다 이웃사랑 성금으로 100억원씩 기부하다 2004년부터 기부액을 200억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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