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모토로라 신사옥 빌딩증후군 차단

전문치료업체 '그린베어'

새집증후군 전문치료업체 그린베어(대표 김효근)는 모토로라 신사옥 이전에 앞서 광촉매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촉매서비스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발생하는 건축 자재와 마감재, 접착제 등에 화학성분의 차단 및 분해 효과가 있는 광촉매 용액을 분사, 코팅막을 입혀주는 서비스다. 김효근 사장은 “지난해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개정되어 실내 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입주민에게 그 결과를 공고토록 하고 있지만, 신축건물 실내오염도 측정결과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보다 최고 10배 높게 검출되는 등 피해의 노출빈도는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모토로라의 신사옥은 새 빌딩증후군 치료서비스로 유해물질의 차단, 예방과 동시에 화장실, 흡연실의 악취를 없애주는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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