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中 자국 연기금펀드 해외투자 허가 할듯

중국 정부가 자국 연기금 펀드의 해외 투자를 허가할 예정이라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13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중국 국가사회보장펀드위원회는 연기금 펀드의 해외 투자 허가를 정부에 요청했으며,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 같은 요청을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 연기금 펀드는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에 대한 투자만 가능한데, 조만간 해외 투자 역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문은 중국 연기금 펀드의 해외 투자가 허용되면 이는 위앤화 평가절상 압력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보험사들의 홍콩 증시 투자를 허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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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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