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동아제약, GSK 지분투자설에 급등

동아제약이 글로벌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대규모 지분투자를 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동아제약 주가는 10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전일보다 8.64%(9,500원) 급등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7일 유럽 리스크 충격으로 외국인이 사상최대 규모인 1조2,000억원을 순매도 한 약세장에서도 1.85% 상승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GSK는 동아제약의 지분 9% 가량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고 있으며 현재 막바지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GSK측과 지분투자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다만 지분율이나 인수방식 등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이 없으며 최종결과가 나오는 즉시 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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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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