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울경제TV SEN] 삼성 프리미엄 세탁기 유럽서 선전


[앵커]

삼성전자가 드럼세탁기의 본고장 유럽에서 세탁기시장 점유율 15%를 기록하며 밀레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북미 지역에서는 ‘액티브 워시’세탁기를, 유럽에서는 ‘크리스털 블루 도어’ 세탁기를 앞세워 세계 판매량 1,500만대를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정창신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유럽 프리미엄 세탁기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유럽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15%로 집계됐습니다. 밀레에 이어 2위로 부상한 것입니다.


이같은 유럽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의 지각 변동을 몰고온 제품은 삼성전자의 ‘크리스털 블루 도어 드럼세탁기’입니다. 이 세탁기는 지난해 3월 출시된 후 7개월만에 세계 시장에서 2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이 결합하면서 마침내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의 문을 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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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세계 세탁기시장에서 LG전자와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 왔습니다. 그러나 드럼세탁기의 본고장 유럽 지역에서만큼은 독일 가전업체 밀레에 밀려 고전을 해왔습니다.

밀레는 특히 1,800유로 이상의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에서 90%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은 프리미엄 제품에서 점유율 1%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유럽 세탁기 시장에서 밀레의 아성에 도전한 결과 점유률 15%를 달성하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녹취] 윤부근 사장 삼성전자 소비자가전 부문장

“삼성전자는 그동안 풍부하고 아주 미세한 거품으로 세탁력을 높인 버블테크, 물없이 건조하는 무수건조 등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으로 세탁기 시장을 선도해 왔습니다. (올해 세탁기 판매목표는) 1,000만대를 넘어서 1,500만대까지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자동 세탁기가 인기를 끄는 북미 지역에서는 ‘액티브 워시’세탁기를, 드럼세탁기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는 ‘크리스털 블루 도어’ 세탁기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입니다. 서울경제TV 정창신입니다.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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