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중일 "외환시장 안정 협력 강화"

3국 국제금융국장회의미국증시 불안과 달러약세 등 대외적 불안이 심화됨에 따라 한ㆍ중ㆍ일 3국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한ㆍ중ㆍ일 3국 국제금융국장들은 2일 서울에서 비공식 국제금융국장회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 회의에서 3국은 최근 외환시장 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동아시아 경제 회복의 모멘텀을 지속해나가기 위해 환율안정을 위한 공동노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 역내 금융시장 안정과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동아시아 금융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오는 9월5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에서 국제금융 주요 이슈에 대해 3국이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권태신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조우 지아이 중국 재정부 국제국장 대행, 미조구치 젬베이 일본 재무성 국제국장이 참석했다. 이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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