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양부, 휴가철 프로그램 마련

해양부, 휴가철 프로그램 마련유인등대 20곳 문화공간 개방 해양수산부는 19일 피서철을 맞아 항만, 등대 등을 개방하고 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해양문화공간 제공=자연경관이 뛰어난 유인등대 20곳을 개방하고 침구와 취사도구가 갖춰진 숙소도 마련, 방문객들이 1명당 5,000원 정도의 비용으로 숙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각 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로 하면 된다. 경북 포항 장기곶등대에는 등대박물관을 설치했으며 울산 울기등대에는 「문인의 방」을 마련해 세미나 장소로 빌려준다. 국가 중요시설로 출입이 엄격히 제한됐던 항만의 출입절차가 간소화되고 사진촬영도 허용된다. 부산 여객터미널과 인천 갑문, 여수 구항 등에는 롤러스케이트장과 야외 결혼식장, 공연장, 낚시터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바다·섬안내=부산, 인천, 여수, 제주 등 14개 해양도시의 항만과 해양산업시설, 주변 관광지 등을 담은 안내서 「재미있고 유익한 견학-해양도시를 찾아서」를 발간하고 그 내용을 홈페이지(WWW.MOMAF.GO.KR)에 게재했다. 윤종열기자YJYUN@SED.CO.KR 입력시간 2000/07/19 19:2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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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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