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갤러리아타임월드 "1조 클럽, 시간문제"

"내년 매출 올보다 2배 늘어 충청권 업계 최초 돌파 전망"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대전·충청지역에 근거를 둔 유통업체 중 최초로 내년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3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대전의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와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서울 63빌딩 면세점 사업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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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는 최근 63빌딩 면세점의 내년 매출목표로 5,040억원을 설정해 공시했다. 또 대전 백화점은 연간 5,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백화점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제주공항 면세점 매출 1,000억여원을 더할 경우 대전·충청지역 유통법인 최초로 ‘1조원 클럽’ 가입이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회사 관계자는 “9월부터 진행되는 백화점 리뉴얼과 시내 면세점 사업 효과로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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