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자동차 튜닝 전문 브랜드인‘TUIX(Tunning is innovation & Expression)’를 도입해 맞춤형 튜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튜닝(Tuning)은 사용자의 편의와 개성에 맞춰 제품을 재구성하는 것으로, 자동차 외에 휴대전화, 컴퓨터, 의류 등의 분야에서도 보편화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금까지 브랜드명 없이 산발적으로 제작하던 각종 튜닝 제품을 ‘TUIX’브랜드로 통일하고, 원하는 고객에는 튜닝 된 상태의 신차를 인도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TUIX 브랜드를 붙이는 첫 차종으로 투싼ix를 선정하고 이날 투싼ix 전용 튜닝 제품 47종을 출시했다. 또 앞으로 현대차의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튜닝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