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태 삼성전자 사장이 “우리나라는 내년부터 세계 최초로 휴대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해 통신시장의 블루오션(Blue Ocean)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29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4G 포럼 2005’에서 “삼성전자는 이동성이 가장 중요한 휴대인터넷 서비스에서 송수신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핸드오버’ 기술을 완벽히 구현했다”며 “이 같은 기술력에 힘입어 오는 11월로 예정된 부산 APEC에서 휴대인터넷을 시범 서비스하는 데 이어 내년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