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총련 금속­자동차노련 통합키로/잠정합의… 20일께 공식발표

◎전국 최대 산별연맹 “눈앞”현대그룹노조총연합(현총련·의장 정갑득)과 전국민주금속노조연맹(금속연맹), 전국자동차노조연맹(자동차연맹) 등 3개 노동조직이 통합된다. 4일 현총련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금속연맹 사무실에서 단병호 금속연맹위원장, 조준호 자동차연맹위원장, 정갑득 현총련의장 등 3명이 비공개회의를 갖고 3개 조직을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금속업종 3개 노동조직이 통합되면 조합원 20만명의 전국 최대 산별연맹으로 부상하게 된다. 이들 3개 조직은 우선 다음주에 이같은 통합결정을 발표하고 각 조직의 실무위원회를 거쳐 오는 15∼20일 사이에 통합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힌 후 올해 공동임금 요구안 및 협상에서의 공동실천안을 만들기로 했다.<울산=이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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