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6월 지상파DMB 본 방송 실시에 앞서 지상파DMB휴대폰을 LG텔레콤에 공급한다.
LG전자는 31일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지상파DMB폰(모델명: LG-LT1000)을 LG텔레콤에 납품했으며 KTF에도 별도 모델( LG-KT1000)을 4월중 납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DMB폰은 세계 최초로 일체형 지상파 방송수신 TV안테나를 적용했으며 26만 칼라 투과 TFT 방식의 2.4인치 와이드 LCD에 듀얼 스피커를 장착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상파DMB폰에는 TV화면 캡처 기능을 비롯, 방송녹화ㆍ 오디오녹음 기능ㆍ 화면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강화 했다”며“지상파 방송 수신 기능외에 130만화소급 디지털 카메라 및 MP3플레이어 등 방송-통신 융합환경에 걸맞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내장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