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2008년 법조경력자의 판사 임용계획을 확정하고 이달 25∼27일 신청서를 접수한 뒤 10월까지 30여명의 신규 법관을 선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임용 확대는 ‘법조일원화’의 단계적 확대계획에 따른 것으로 2006년 20명, 2007년 17명이 선발됐다. 지원대상은 2008년 3월1일 기준으로 변호사ㆍ검사 등 5년이상 법조경력자, 2년 이상의 법관경력이 있고 3년 이상의 변호사나 검사 경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자에 한해 8월 적성검사와 10월 최종 면접을 거쳐 10월 임용이 결정되며 12월 최종 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