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 스코어 카드에 이렇게 많은 ‘3’을 적기는 처음인 것 같다.”
비제이 싱이 자신의 스코어카드에 스스로도 놀랐다. 그도 그럴 것이 싱은 뷰익 오픈 첫날 스코어 카드에 8번 홀부터 15번 홀까지 무려 8개 홀에 걸쳐 연속으로 ‘3’을 기록해 넣었다.
파3인 8번홀 파를 시작으로 파4의 2개 홀 연속 버디, 다시 파3홀 파, 버디와 이글, 또 2홀 연속 버디 등으로 ‘3’행진이 펼쳐진 것.
싱은 파5의 16번홀에서 파를 기록, 5를 적어 넣으면서 연속 ‘3’행진을 마쳤으나 17, 18번홀에서 파, 버디로 다시 ‘3’을 기입, 11개 홀에서 ‘3’만 10개를 기록했다. 18홀 전체 중 3타로 기록된 홀은 6번 홀까지 12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