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융합교육 메카 사이버대학] 경희사이버대학교

삼성전자·서울시 등 400여곳과 협력시스템

산학협력·특성화교육 강화… 미래 이끌 전문 인재 키운다

안병진 부총장

국내 사이버대학들이 다음달까지 진행되는 2학기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각종 장학혜택 등을 앞세워 신입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21개 사이버대학은 '손안의 이동 강의실'을 구현하는 것을 넘어 온·오프라인 통합교육, 각종 융복합 교육에 적극 나서며 국내 대학의 미래상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장년층 위주의 평생교육기관에서도 벗어나 30대 직장인들의 전문성 강화와 20대 고교 졸업 '선취업'자들의 학위 취득 통로 등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7월까지 학생 모집에 나서는 주요 사이버대학의 커리큘럼과 전형 일정 등을 소개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다음달 8일까지 201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수험생들은 정보·문화예술, 사회과학, 국제지역, 경영, 호텔·관광·외식 등 기존 19개 학과 외에도 이번에 신설된 모바일융합학과와 스포츠경영학과까지 총 21개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이번 입시에서 등록절차를 간소화했다. 입학금과 일정 학점에 해당하는 학비를 선납부하던 기존 합격자 등록절차를 '입학금 30만원 납부'로 변경했다. 학생들은 추후 개인별 수강신청 학점에 따라 학비를 납부함으로써 합격자 등록시 선납부로 인한 환불 혹은 추가등록의 번거로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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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사이버대학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사업' 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사이버대학 최초로 신설되는 모바일융합학과는 모바일테크놀로지·모바일비즈니스·모바일콘텐츠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모바일 전 분야의 기술적 역량은 물론 인문·경영 등 다학제 간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형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스포츠경영학과도 스포츠와 경영·인문철학이 어우러진 미래형 통섭 학과다. 스포츠산업의 신시장 창출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정부의 스포츠산업 진흥정책에 조응하며 창조적 스포츠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몸과 정신에 대한 새로운 성찰을 시도하며 철학·심리학·경영학·법학 등 폭넓은 학문적 소양과 함께 창업 교육과정, 인턴십 등 실무교육도 병행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선취업-후진학, 평생교육 분야에서도 대학-기업·기관과 연계한 산학협력으로 남다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화그룹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이버대학 최초로 국내 최대 규모인 한화사내대학을 설립해 새로운 차원의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삼성전자와 서울시, 한국남동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400여개 기업·기관과도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마이클 푸엣 하버드대 교수를 인터내셔널 스칼러로 초빙해 교육·연구 분야의 탁월성도 강화하고 있다. 푸엣 교수는 지난해 5월 하버드대에서 5년에 한번, 전체 교수들 중 5명만 선정해 수여하는 '하버드대 학부강의 최고의 교수상'을 수상한 스타 교수다.

대학 입학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khcu.ac.kr/ipsi)나 전화(02-959-0000)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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