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아이디스,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

현금성 자산도 매력적… 외국인들 "사자"

아이디스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가가 1만5,000원대까지 올랐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디스는 지난 19일 1만5,5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이 본격적인 급락세를 보이기 이전인 지난 9월말 수준까지 주가가 회복된 것이다. 내년 실적 전망이 좋은데다,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까지 부각되면서 외국인들이 매수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아이디스는 올해 매출액 811억원, 영업이익 227억원 등 영업이익률 28.0%를 기록하는 데 이어 내년에도 매출액 90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 등 27.8% 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양종금증권은 “글로벌 불황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700억원 가까이 되는 현금성 자산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외국인들이 아이디스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은 아이디스에 대해 지난 11월 25일부터 지난 19일까지 19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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